인천 서구, 노후 RFID 종량기 교체·신규 설치…자원순환 기반 강화
노후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11대 교체 완료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RFID 종량기 4대 신규 설치 음식물쓰레기 감량·생활환경 개선 효과 기대
2026-06-16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서구는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설치된 노후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11대를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신청한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4대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악취 발생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RFID 종량기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공동주택 423개 단지, 16만2,493세대를 대상으로 총 2,997대의 RFID 종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서구청 자원순환과에 문의한 뒤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