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예방 문화 확산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등 교육 고명진 강사 사례 중심 강의와 극단 ‘곰탕’ 상황극 진행, 공감 호응
2026-06-15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과 공직사회 전반에 실천 중심의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관계와 성교육 연구소 ‘고리’ 대표 고명진 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와 극단 ‘곰탕’의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고 강사는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가정폭력·교제 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예방과 함께 스토킹 범죄의 특성과 대응 방안,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예방과 보호체계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루며 공직자의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폭력 상황을 단순히 인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조직 구성원으로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극 ‘우리 사이 온도차’를 마련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미동 여성가족과장은 “예방교육과 사례 중심의 상황극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