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전국대회 3개 종목 도전 금 · 동메달 획득

군산 금강하구둑서 열린 제23회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입상 장민이 싱글스컬 정상, 쿼드러플스컬 선수단 경쟁력 확인

2026-06-15     배한익 기자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전국 조정대회 무대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입상을 동시에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선수단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금강하구둑 나포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개인 기량과 선수 간 호흡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경량급 싱글스컬, 쿼드러플스컬, 더블스컬 등 총 3개 종목에 도전했다. 조정은 선수가 노를 이용해 정해진 거리를 이동하며 기록을 겨루는 경기로 체력, 기술, 집중력, 팀워크가 모두 필요한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단체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좋은 기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장민이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명의 선수가 배의 균형과 속도를 책임지는 싱글스컬은 순간 판단력과 지속적인 체력 관리가 중요한 종목이다. 이번 우승은 전국 단위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한 결과로 평가된다.

쿼드러플스컬 부문에서는 조선형, 장민이, 정서연, 지예진 선수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네 명의 선수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종목 특성상 개인 능력뿐 아니라 반복 훈련을 통한 호흡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메달 2개의 결과는 단순한 순위 기록을 넘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선수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의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 과정과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전국 규모 대회에서 여러 종목에 출전해 성과를 만든 만큼 향후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 축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선수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을 지속하며 전문 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본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땀 흘려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경험을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과 다음 목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앞으로 보여줄 전국 무대 성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