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역사·과학 체험 한마당’ 성료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진행 생활과학 체험과 역사 콘텐츠 결합한 8개 체험부스 운영 재외동포·다문화가족 정주 지원 위한 i-RISE 사업 연계
인천대학교에서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과학·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 RISE사업단은 최근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01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역사와 과학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동차 축구, 도자기 키링 만들기, 드론 미션, 해양 업사이클링, 착시 회전판, 자초 핸드크림, LED 청사초롱,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생활과학과 역사 콘텐츠를 접목한 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활과학의 원리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관심 분야를 선택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생활과학과 역사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부스를 모두 체험한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의 추억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족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생활과학 소양을 높이는 한편,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인천사랑운동센터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마련한 ‘인천상상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제기차기와 비석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수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인천대학교가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운영하는 i-RISE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기획력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인천대학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과학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진배 인천대학교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재외동포·다문화가족·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i-RISE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