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항공정비 인재 양성 나선다…항공사 정비기지 일 경험 제공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20명 모집 사전 교육과 항공사 현장 실습 연계한 90시간 과정 운영 7월 14일까지 접수…제주항공 정비기지 현장 체험 기회 제공
인천 중구가 지역 청년들의 항공산업 분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실습 중심의 항공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2026년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 과정-일 경험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중구는 올해 상반기 항공정비(MRO) 특화 교육을 운영해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실제 항공사 정비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일 경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과 실무를 연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총 9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1주간 4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항공정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뒤, 제주항공 김포공항 정비기지에서 2주간 50시간의 현장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20명이다.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수행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전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항공산업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항공정비 분야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