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홀로 어르신 폭염 대응 강화… ‘1대5 전담 매칭’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본격 운영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 상시 모니터링…폭염 취약계층 안전망 촘촘히 구축 안부 전화부터 가정 방문까지 맞춤형 관리…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 여름철 건강 이상 신속 대응 체계 가동…홀로 어르신 보호 서비스 확대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폭염 장기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밀착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1대5 전담 매칭’ 방식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이 소수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매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동시에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건강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에게는 전화 상담을 넘어 정기적인 가정 방문도 병행된다. 방문 시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환경과 주거 여건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집중한다.
폭염 예방을 위한 지원 물품도 함께 지급된다. 넥쿨러와 쿨토시, 텀블러, 손수건 등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물품을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도 높일 예정이다.
평택보건소는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대면 관리, 예방 교육, 생활 지원을 연계해 홀로 어르신의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