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산업진흥원, 중동 위기 대응 5억 투입…수출기업 긴급 지원 본격화
물류비·수출보험·해외플랫폼 입점 지원…사업별 40개 사 모집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 대응, 지역 중소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나선다 공급망 불안·환율 변동 대응 강화…평택 수출기업 경쟁력 확보 지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응해 지역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제 물류비 증가와 공급망 차질, 환율 변동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중동 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물류비 지원 △수출·환변동 보험료 지원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돼 기업이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물류비 지원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한 운송 관련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착순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관련 보험 가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착순 40개 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40개 기업은 해외 플랫폼 활용과 마케팅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45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는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통합공고 방식을 도입해 기업들이 여러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였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스톱 신청 체계를 마련한 만큼 많은 기업이 제도를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