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배드민턴대회·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료…2천여 동호인 참여 속 생활체육 열기 확산
배드민턴 2천여 명 참가,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까지 스포츠로 하나 된 화성 세대와 장애 넘어 화합의 무대 시민 건강·체육 복지 강화…배드민턴·파크골프 대회 잇따라 마무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말 동안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와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장애인·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경쟁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지역 내 58개 동호회 소속 약 2,000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이 지닌 소통의 가치를 확인했다.
특히 배드민턴은 접근성이 높은 대표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장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모습도 이어졌다.
동탄2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어울림 스포츠 축제가 펼쳐졌다.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경기도 각지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240여 명과 심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대회는 어울림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PGI, PGW, PGST, OPEN 등 여러 부문에서 18홀 스트로크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기록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스포츠를 통한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보여줬다.
윤순석 교육체육국장은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누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중심의 체육 정책을 통해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