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직 인수위 본격 가동…시민주권위원회 워크숍 개최

시정 운영 방향·공약 이행 방안 논의…분과별 활동 착수

2026-06-12     이정애 기자
12일

민선 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주권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한 분야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는 12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경성석 인수위원장, 손영희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수위원회의 운영 체계와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주권위원회는 기획자치, 미래경제, 도시교통환경, 복지문화교육 등 4개 분과와 재정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돼 분야별 정책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남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자문위원은 인수위원회의 기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조직과 예산 현황 분석, 정책 방향 설정, 공약 실현 가능성 검토, 시민 및 공직사회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수위원회가 새 시정의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는 남양주시 재정 여건을 진단하며 인구 구조 변화와 복지·교통 분야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재원 확충과 투자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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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감사관은 인수위원들의 활동 과정에서 요구되는 책임성과 자료 관리 기준, 업 점검 절차 등을 안내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수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현덕 당선인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공통된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수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정책 검토를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전략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