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전국바다낚시대회 성료…전곡항서 88.2cm 대물 넙치 우승 탄생

전국 각지 낚시인 337명 출전…대형 넙치 놓고 치열한 경쟁 펼쳐 천안 이혁목 씨 88.2cm 광어로 우승…500만 원 상당 상금·부상 수상 화성특례시,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연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6-06-1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제9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곡항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 활성화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동시에 이끌어낸 축제로 평가받으며 화성 바다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337명의 참가자가 넙치(광어)를 대상으로 루어 다운샷 방식의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곡항 앞바다에서 대형 넙치를 낚기 위한 경쟁을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대회 결과 가장 큰 88.2cm 넙치를 낚아 올린 충청남도 천안시의 이혁목 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대회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축제에 이어 전곡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홍보하는 의미도 담았다.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레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전국바다낚시대회를 통해 화성 바다의 경쟁력과 해양레저 자원을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촌과 상생하는 관광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