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 현장 점검… 한대희 당선인 “시민 안전 최우선”

군포역→호계 방면 14일까지 통제 예정… 신속한 보수 후 통행 재개 추진 낙하물 발생 우려에 긴급 안전조치… 우회도로 이용 당부 임기 전 첫 현장 행보로 안전관리 점검… 관계 부서와 공조 강화

2026-06-12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군포시가 금정고가차도 군포역에서 호계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긴급보수공사를 진행하며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시는 구조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조치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경기 군포시 금정동 232-2번지 일원 금정고가차도 하부에서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즉시 현장에 안전조치 인력을 투입해 위험 구간을 통제하고, 추가 낙하 가능성에 대비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면 고가도로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전면 제한했다.

현재 보수공사는 긴급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군포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설물 안전성을 최종 확인하고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기상 여건이나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개방 시점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긴급보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교통 통제 운영 현황과 복구 공정,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한 당선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일시적인 교통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통행 재개 전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우회도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금정고가차도 군포역에서 호계 방면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은행사거리에서 군포고가교 방향으로 우회해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또 공사 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교통관리, 안전조치를 병행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최홍규 부시장, 서승식 도시주택국장, 권태헌 건설과장, 김미선 안전총괄과장, 유승연 교통과장, 차정렬 홍보실장 등이 참석해 긴급보수 진행 상황과 안전대책을 함께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