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 어르신 인형극단으로 세대 공감 교육 실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지역 어린이집 7곳서 인형극 공연 장애 인식 개선·성폭력 예방 주제로 아동 눈높이 교육 진행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교육 역할 확대

2026-06-12     이정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에 나서며 세대 간 소통과 교육 활동에 힘을 보탰다.

관교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승학골 인형극단’이 국공립미추어린이집 등 지역 내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친구야, 내 손잡아’와 성폭력 예방 인형극 ‘엄마 무서워’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는 한편,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공연자로 직접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공연 준비와 진행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교육 활동의 주체로 역할을 수행했고,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관교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교육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