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초여름 숲 나들이로 치매 어르신 정서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 대상 늘솔길 숲 나들이 진행 산림치유·원예체험·동물교감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정서 안정과 사회적 교류 통해 치매 환자 삶의 활력 지원
2026-06-12 이정애 기자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늘솔길 숲에서 여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만수·논현·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늘솔길 숲에서 편백숲 산림교육과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힐링 원예교실과 양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숲 체험 활동은 치매 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인지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쉼터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갖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수·논현·서창 권역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며 주 2회 전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