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토론토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투자상담 1,940만 달러 성과
AI·첨단제조 분야 유망 스타트업 5개사 북미 시장 공략 재외동포 경제인·현지 투자자 참여해 투자상담 40건 진행 동포 경제 네트워크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 확대
재외동포청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캐나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6 스타트업 해외진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한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부터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혁신 산업 중심지이자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가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국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AI와 첨단제조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현지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캐나다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별 투자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총 40건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규모는 약 1,9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 유치 기회 확대와 함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정보 제공과 투자 연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재외동포청은 국내 스타트업과 재외동포 경제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