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 의견 담는다…홈페이지 서비스 개선 설문 진행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운영 이용 편의성·검색 기능·디자인 등 18개 문항 구성 조사 결과 바탕으로 홈페이지 기능 개선 추진
남양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온라인 행정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대표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표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를 파악해 보다 편리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대표 홈페이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메뉴의 ‘온라인설문·투표’ 또는 ‘온라인정책투표·설문조사’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응답하면 된다.
조사 문항은 모두 1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 이용 목적, 사용 편의성, 메뉴 구성, 디자인 만족도, 응답 속도, 검색 기능,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의견 등이다. 시는 응답 결과를 분석해 홈페이지 기능 개선과 콘텐츠 품질 향상, 사용자 중심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공공서비스 이용 방식이 대면 창구 중심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94.5%, 만족도는 98.0%로 나타났다. 공공서비스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는 민원 안내, 정책 정보 확인, 시민참여, 생활정보 제공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방정부 홈페이지는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시민이 행정서비스에 접근하는 첫 관문 역할을 한다. 검색 기능이 불편하거나 메뉴 구조가 복잡할 경우 민원 처리 시간이 늘고,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한 시민이 전화나 방문 민원으로 다시 연결될 수 있다.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까지 고려한 화면 구성, 모바일 접근성, 쉬운 용어 사용도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남양주시는 이번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정보와 이용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편 요소를 세밀하게 파악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홈페이지 메뉴 개편, 검색 기능 보완, 콘텐츠 정비, 이용자 중심 화면 구성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응답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남양주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라인 소통 환경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