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랏빛 유혹’ 오디체험 행사 성료
어르신·협의체 위원 1대1 짝꿍 맺고 정서적 교감 나눠 제철 오디 수확 체험과 문화공간 방문으로 추억 선사 고립감 해소와 삶의 활력 높이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화군 일원에서 ‘보랏빛 유혹’ 오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자연 체험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위원과 어르신이 1대1로 ‘인생 짝꿍’을 맺어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강화군 농장을 찾아 제철을 맞은 오디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강화 조양방직을 방문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전시 공간과 볼거리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좋은 짝꿍과 함께 바깥 나들이를 하고 맛있는 음식과 차까지 대접받아 정말 행복했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재전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디를 수확하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선 송현3동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촘촘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