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7곳 집중 점검…위험 요소 사전 차단 강화

민·관 전문가 참여해 시설·소방·전기 분야 안전관리 체계 확인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현장 찾아 예방 중심 관리 점검

2026-06-11     배한익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건설현장과 주요 관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9일 에코델타시티 24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6년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안전 예방 활동이다. 올해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을 미리 살피고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과 건설현장의 대형화·복잡화로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제적 시설 점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정부 계획에 맞춰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사업장 총 7개소를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5월 22일까지 3주 동안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점검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구간에 대해 즉시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현장에서 바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했으며, 추가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세부 검토 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별 위험 요소 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에코델타시티 24블록 건설현장 점검은 5월 19일 오후 진행됐으며, 신창호 사장과 안전관리실장, 주택사업처장, 스마트기술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근로자와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활동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관리 시설과 건설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 기반 시설의 신뢰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점검은 우리 공사가 관리하는 현장의 안전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예방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