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청계중앙공원 야간 합동순찰 강화…학생 안전망 구축
경찰·구청·자율방범대·학부모폴리스 등 40여 명 참여 공동체 치안 강화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동탄경찰서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 카림상가와 청계중앙공원 일대에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봉균 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청계중앙공원을 둘러보며 공원 내 CCTV 작동 상태와 비상벨 설치 현황, 야간 조도 등 방범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학원가와 상가가 밀집한 카림상가 주변을 도보 순찰하며 가시적인 경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순찰 과정에서는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문 서장은 지역 치안에 대한 건의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듣고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활동에는 화성동탄경찰서를 비롯해 동탄구청,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귀가 시간대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순찰 종료 후에는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동탄4동 자율방범대와 학부모폴리스 단원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경찰은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문봉균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번 청계동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학교와 학원가 밀집지역은 물론 역사 주변과 중심상업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