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 학교 운영 리더십 강화…교(원)감 100명 직무연수 성료
다문화 학교 운영 역량 강화 위해 유·초·중등 교(원)감 대상 맞춤형 직무연수 실시 미래기술·교육정책·학교경영 접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 간 협력 모델 모색하며 다문화교육 리더십 제고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학교 현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중등 교(원)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6 다문화 학교 운영을 위한 유·초·중등 교(원)감 리더십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교(원)감 100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정책 이해와 학교 경영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행정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강좌에서는 ‘경기도 다문화교육, 함께 여는 미래: 정책 방향과 도전’을 비롯해 ‘미래 기술과 다문화교육의 만남’, ‘다문화 학교 경영 리더십’, ‘다문화학교 리더십 핵심 과제와 교(원)감의 역할’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교육 정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급별 우수 사례 발표와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등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급 간 연계와 협력 방안을 찾고, 다문화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향상 등 현장 중심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유·초·중등 교육의 연속성 속에서 교(원)감은 학교 다문화교육을 이끄는 핵심 리더”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다문화교육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정책과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