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옹진군협의회, 한반도 평화공존 방안 논의…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자문위원 18명 참석해 평화공존 정책과 통일 의제 논의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위한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 모색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캠페인 참여 확대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옹진군협의회는 지난 9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1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추진 방안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지난 1분기 동안 수렴된 통일 관련 의견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와 국민 의견을 확인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제 정세 변화와 중동발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최근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낮아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통일 문제를 일상 속 대화 주제로 확산시키기 위해 ‘생활 속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해당 캠페인은 자문위원들이 주민들의 통일 관련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활동으로 추진된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평화통일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원 협의회장은 “평화공존의 자세는 국가 안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같은 작은 실천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안보와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평화공존의 가치와 위기 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와 같은 소통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돼 주민들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