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3일 용두산공원 무료 클래식 공연
부산타워 앞 광장서 금관 5중주 무대 선사 대중음악·영화 OST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용두산공원 도심 숲 힐링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의 ‘2026 찾아가는 예술단’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도심 속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의 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가 무대에 오른다.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 연주자가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뽀로로 오프닝송을 비롯해 ‘My Way’, ‘티후아나 택시’, ‘여인의 향기’, ‘베사메무초’, ‘사랑의 인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겨울왕국 OST’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관광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천 시에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부산타워 3층 팔각정으로 장소를 옮겨 실내 공연으로 진행한다.
박세정 부산관광공사 관광사업팀 매니저는 “용두산공원은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