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북중미 월드컵, 한국 vs 체코 경기 “무승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막강한 전력으로 알려진 체코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와 관련 수석 작가 겸 글로벌 축구 분석가인 톰 던스턴(Tom Dunstan)은 9일(현지시간) 사커뉴스닷컴(soccernew.com)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 vs 체코의 경기 결과를 “무승부”(Draw)로 내다봤다.
12일 월드컵 여정을 시작하는 한국과 체코 두 팀이 과달라하라에서 맞붙는다. 북미에서 엄청난 여름 스포츠 시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흥미로운 ‘베팅 프로모션’과 보너스가 준비되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결은 “무승부”이며, 최고 배당률은 11/4이다.
우선 한국팀을 살펴보면,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는 한국 대표팀은 2026년을 연패로 시작했지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주 동안 중요한 상승세를 탔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준비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 한국은 올여름 역사적인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해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4-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지만, 한국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엘살바도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대회 준비를 마무리한 한국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시아 강호 한국이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뛰어넘으려면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현재 MLS 강호 로스앤젤레스 FC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 토트넘의 핵심 선수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며,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올여름 유럽 챔피언 PSG를 떠나 완전 이적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지만, 25세인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방어에 기여한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 수비의 중심에서 활약할 것이다.
다음으로 체코 공화국을 살펴본다.
체코 대표팀은 지난 3월 극적인 상황 속에서 북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이후, 미로슬라프 쿠베크(Miroslav Koubek) 감독이 이끄는 팀이 지난 8개월 동안 동화 같은 여정을 펼쳐왔다.
뉴저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월드컵 준비 마지막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쿠베크 감독의 팀은 공격진의 막강한 득점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5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브롤터를 상대로 6-0 대승을 기록하며 모든 대회에서 6연승을 달성했고, 이러한 상승세를 발판 삼아 12일 새벽에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체코는 최근 5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총 21골을 터뜨렸다.
한 달간 근육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호펜하임(Hoffenheim)의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Adam Hlozek)가 쿠베크 감독의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 시즌 바이에르 레버쿠젠(Bayer Leverkusen)에서 분데스리가 16골을 기록한 파트릭 쉬크(Patrik Schick)는 체코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웨스트햄의 프리미어 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고 있고, 그의 국내 리그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수첵(Tomas Soucek)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웨스트햄 출신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Vladimir Coufal)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A매치 62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 vs 체코 경기 시 고려 사항 주요 요소는 아래와 같다.
* 한국과 체코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6년 여름이었으며, 당시 '아시아의 호랑이' 한국은 프라하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 체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6번의 출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한국은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7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 쿠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팀은 최근 5경기에서 양 팀 모두 합쳐 21골을 기록했다.
*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공격수 파트릭 쉬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6골을 기록했으며, 독일 최상위 리그에서 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세 명뿐이다.
결론적으로 톰 던스턴은 올여름 각자의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며, 최근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명성을 쌓아온 체코는 12일 새벽, 만만치 않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최근 7경기에서 5번의 무실점을 기록한 한국 수비진을 상대하는 만큼, 두 팀의 전술 싸움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술 싸움”(battle of philosophies : 직역 : 철학 싸움)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