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릉천 배수문 관리자 교육 실시…여름철 집중호우·침수피해 대응력 강화

읍면동 공무원·풍수해감시인 60여 명 참여, 배수문 운영 실무 교육 진행 전동·수동 조작부터 비상 상황 대응까지 현장 중심 실습 강화 집중호우 대비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확보

2026-06-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 공릉천 일원에서 ‘2026년 배수문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풍수해감시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 현상을 차단하고, 주거지역과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극한 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배수문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배수문 권양기의 전동 및 수동 조작 방법을 비롯해 시설물 점검 요령, 비상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제 배수문을 직접 작동해보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관련 부서와 현장 관리자 간의 상황 공유 체계, 긴급 연락망 운영, 초동 대응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파주시는 장마철과 태풍 시기를 앞두고 배수문 관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마주형 하천관리과장은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현장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시설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