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민선9기 시민정책 공모, 민생경제·복지·안전 분야 제안 받는다

6월 26일까지 접수, 시민이 직접 만드는 생활 체감형 정책 발굴 최우수상 100만원 시상…민생·안전·환경·복지 분야 아이디어 모집 시민 설문과 전문가 심사 거쳐 선정,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연계

2026-06-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9기 정책 밑그림을 함께 그릴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수원특례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민선 9기 시민이 바라는 생활 체감형 정책’을 주제로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향후 시정 운영과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시민안전 △기후환경 △맞춤복지 △생활문화 등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불편사항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는 시정 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내 신청접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정책기획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1인(팀)당 최대 3건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어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친 뒤 공모전 심사위원회 평가와 시민 설문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국장 회의 등을 통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제안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에도 반영해 실제 행정 정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수원특례시는 시민이 정책 수요자인 동시에 정책 생산의 주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