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날개인턴십 시작, 미취업 청년 30명 공공기관 실무경험 지원

19~39세 미취업 청년 30명 선발, 9월 말까지 현장 실무 참여 공공기관 근무와 AI 교육·취업컨설팅 연계해 경력 형성 지원 행정·보건·공공서비스 분야 경험 제공으로 청년 성장 발판 마련

2026-06-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6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최종 선발된 청년 30명이 본격적인 인턴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과 자격증, 희망 직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한 근무지를 배정했다.

참여 청년들은 군포시청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돼 오는 9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으로 실제 공공기관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서비스 운영 과정과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실무교육과 취업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인턴 근무와 병행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전략, 진로 설계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경력 한 줄을 넘어 진로를 구체화하고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직무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이 인턴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