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준공…김동연·김성제, 전통시장 현장 점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43억 원 투입…190m 규모 시설 구축 김동연 지사·김성제 시장, 상인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난해 폭설 피해 복구 마무리…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2026-06-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의왕도깨비시장이 새 아케이드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최근 준공된 아케이드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시장 내 주요 아케이드와 캐노피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물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시설이 상인들의 영업 환경 개선은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지 점검했다.

김 시장과 김 지사는 시장 곳곳을 둘러본 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여건과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시설 개선 이후 시장 이용 환경이 한층 나아졌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롭게 설치된 아케이드로 의왕도깨비시장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장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내린 폭설로 기존 그늘막 시설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의왕시는 신속한 복구와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나섰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및 캐노피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내에는 총연장 190m 규모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아케이드는 길이 99m, 높이 7.8m 규모로 설치됐으며, 캐노피는 길이 91m, 높이 6m 규모로 구축됐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기상 여건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