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우수 농식품 집중 홍보…국내외 판로 확대 나서
농식품 기업 마케팅 지원 강화…수출·유통시장 진출 기반 마련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문 박람회인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시 우수 농식품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업체 8곳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홍보,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기업과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 수출 바이어 등이 참여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통망 확대를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도라지 가공품을 생산하는 길경영농조합법인과 쌀가루 전문업체 새롬푸드, 전통 한과를 제조하는 단드레한과가 참가한다. 또한 복숭아를 활용한 동결건조 스낵과 스프레드를 생산하는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 복숭아 착즙주스와 자두잼을 선보이는 마음지음영농조합법인도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이천쌀을 활용한 제과류와 병조림 제품을 생산하는 단미당, 현미쌀칩 제조업체 다원, 와인을 생산하는 조인와이너리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유통업체와 수출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시식 행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유통 채널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참가 업체들의 전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부스 조성, 홍보물 제작, 사전 교육, 바이어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종인 이천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