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 협의회 활동 마무리
14차례 정기회·11건 건의안 제출…지방의회 전문성·독립성 강화 추진 지방의회 제도개선 성과 점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추진해 온 지방의회 제도개선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했다.
양 위원장은 9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제11대 협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그는 제11대 전반기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전국 시·도의회 간 협력 기반 확대와 지방의회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왔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책임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제도 정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지방의정 전문기관 설립과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 등 지방의회 기능 확대와 관련된 정책 과제들이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방의정연구원 및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촉구를 비롯해 공공감사법 개정, 행정사무감사 제도 개선, 조례안 공동발의 제도 개선,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양 위원장은 협의회 활동 기간 동안 총 14차례 정기회에 참석했으며 지방의회 운영 효율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11건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발의 제도 개선 건의와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및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받으며 제도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협의회는 미래 산업 변화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양 위원장은 CES 2025 참관을 통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정책 흐름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정부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참여했다.
양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논의한 과제들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 활동 과정에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제안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