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일반직 공무원 대상 AI 활용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대상 ‘D-N-A 아카데미’ 개설…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지원

2026-06-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인재 양성을 위해 일반직 공무원 대상 전문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율곡연수원은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행정아카데미 과정(D-N-A·Digital Newlearn Academy)’을 개설하고 오는 10월까지 총 58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실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역량을 갖춘 공직자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현장 업무와 연계한 AI 활용 능력을 강화해 행정 서비스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에는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실습,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전략, 교육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인증 과정 등이 포함됐다.

또 연수생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듀테크 소프트랩 탐방, 디자인씽킹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이 마련됐다.

연수 종료 이후에는 학교와 교육기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러닝 커뮤니티’를 운영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업무 개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수 과정에서 습득한 역량이 실제 업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 학습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율곡연수원은 이번 교육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에게는 디지털 이해력과 융합적 사고가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이끌 전문 행정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