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윌로우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학교 정신건강 지원 확대

고위기 학생 상담 지원 위한 전문 네트워크 구축 전문상담교사 대상 DBT 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1대1 온라인 자문 통해 학교 현장 상담 역량 강화

2026-06-09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통합위(Wee)센터는 지난 8일 윌로우(Willow)심리상담센터와 ‘Willow와 함께 지키는 마음, Wee센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내에서 발생하는 고위기 사안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DBT(변증법적 행동치료)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위기 상담 사례에 대한 1대1 온라인 자문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핵심 전문기법으로 평가받는 DBT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심화교육으로 지정해 상담 전문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DBT는 정서 조절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에 효과적인 상담 기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위기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 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전문 치료기법 도입은 고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