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6월 26일까지 항만 안전 우수사업장 공모…최종 4곳 선정
위험요인 개선 사례·안전 신기술 도입 사례 발굴 전국 11개 국가관리 무역항 항만사업장 대상
해양수산부가 항만 현장의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첫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1회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모범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항만사업장을 발굴해 현장의 모범사례를 전국 항만으로 확산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현장 작업 특성과 근로자 동선을 고려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한 사례와 안전관리에 신기술을 도입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다른 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전국 11개 국가관리 무역항에 위치한 항만사업장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모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발표자료 등을 준비해 해당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방해양수산청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7월 중 예심을 통해 10개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8월 본심을 거쳐 최종 4개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4개 사업장은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모범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항만하역사와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항만 안전은 법과 규제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 근로자와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각 사업장의 훌륭한 안전관리 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전국 항만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