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프라우마센터, ‘상실과 애도, 치유를 위한 여정’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재난 이후 회복과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가동
2026-06-08 이상수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8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26년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실과 애도, 치유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설정했다. 지난해 발생한 경북 대형산불 심리지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비롯해 산업재해, 전쟁 트라우마, 재난 피해자로서의 고통 등 다양한 트라우마 경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심포지엄 특별강연에는 박상미 힐링캠퍼스 더공감 대표가 ‘트라우마와 애도’를 주제로 상실 이후의 회복과 애도의 의미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해군포항병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트라우마 개입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과 사고의 다양한 형태의 트라우마는 개인의 삶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상실과 애도의 경험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회복 방안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