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 RISE사업단, 중국 대학생 초청해 지역혁신 모델 공유

인천 해양·섬 관광자원 활용한 지역혁신 우수사례 소개 학생 주도형 창업·문제해결 프로그램에 중국 학생들 큰 관심 글로벌 인재 유치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반 마련

2026-06-08     이정애 기자

국립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중국 유라시아대학교 관광학과 학생단을 초청해 ‘인천 보물섬 168 관광자원화 확산을 위한 국립인천대학교-중국 유라시아대학교 글로벌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의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의 해양·섬 관광자원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지역혁신 모델을 해외 대학과 공유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외동포청 연계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혁신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인천대학교의 교육환경과 인천의 정주 여건도 함께 소개하며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방문은 중국 유라시아대학교의 벤치마킹 요청으로 성사됐다. 리천팡 연구원과 관광학과 학생 3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 주도형 혁신 모델의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Global Young Islanders)’를 비롯해 청년 PBL(문제기반학습) 기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해양패션 창업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 지역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직접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혁신 활동이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해양원료를 활용한 수제 비누 제작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창업 연계 사례를 경험하며 ‘인천 보물섬 168’ 사업이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관광 전공 학생들이 인천 해양·섬 관광자원의 경쟁력과 글로벌 관광 콘텐츠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관광마케팅 전략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라시아대학교 관계자는 “인천대학교의 학생 참여형 지역혁신 모델과 창업 연계 프로그램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양국 청년들이 지역혁신과 창업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원 국립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보물섬 168 사업의 우수 성과를 해외 대학에 확산하고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 성과의 국제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해외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