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 재난 현장 대응력 높인다…구급 대응훈련 실시
미추홀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대응 실전훈련 진행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하며 환자 분류·이송체계 점검 관계기관 협업 강화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 향상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5일 미추홀소방서와 함께 ‘2026년 미추홀구 구급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세대주택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미추홀소방서의 초기 현장 대응과 임시의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구급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됐다. 이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언론 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에서는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절차 등을 집중 점검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참가자들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환경 속에서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