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 집중 정리…재정 건전성 강화 나선다
6월 26일까지 고액·상습 체납 수용가 대상 특별 징수 실시 현장 방문·전화 안내 통해 자진 납부 유도 강화 상습 체납자에는 급수 정지·재산압류 등 강력 대응
부천시가 수도요금 체납액 해소와 건전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 정리 활동에 나선다.
부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 수용가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리 대상은 수도요금을 2회 이상 납부하지 않았거나 체납액이 20만 원 이상인 수용가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특별정리기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수도행정과 전 직원을 특별 징수독려반으로 편성하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체납고지서 발송과 전화 안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공공요금 납부 의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납부 의사가 없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급수 정지와 재산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시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수도요금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관리가 원활한 공공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요금은 금융기관 방문 외에도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WeTax), 부천시 상하수도요금납부 사이버창구, QR코드 등을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부천시 수도행정과장은 “상하수도 요금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급수 정지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정리기간 내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