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보호구역 4곳 교통안전시설 정비 완료
요양원·공원 주변 4개 구간 교통안전시설 개선 마무리 노면표시 재도색으로 보호구역 시인성 대폭 향상 고령층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인천 서구가 고령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서구는 지난 6월 노인보호구역 4개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노면표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대상은 두드림요양원과 꽃마루요양원, 대촌공원, 황토방아름다운요양원 인근 노인보호구역 등 총 4개 구간이다. 서구는 보호구역을 알리는 노면표시를 새롭게 재도색하고, 노후화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진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와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차량 감속 운행을 유도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보호구역은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노인 이용이 많은 시설 주변 도로에 지정되는 교통안전구역이다. 고령층은 신체 기능과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교통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이 높아 보호구역 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고령 주민들의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안전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에 힘써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