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곤지암·추자동 공업지역 확대 추진…도시관리계획 주민의견 수렴

삼리C지구 공업용지 확대, 추자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 열람·의견 접수 통해 개발과 환경보전 균형 모색 공장 밀집지역 체계적 정비로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 기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검토

2026-06-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 광주시가 공업용지 확충과 공장 밀집지역 정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곤지암읍 삼리 일원과 추자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공고를 6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행정 절차로,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곤지암읍 삼리 210번지 일원의 ‘삼리C지구’와 추자동 291-1번지 일원의 ‘추자지구’ 등 2곳이다.

삼리C지구는 계획적인 공업용지 공급을 목표로 개발진흥지구 지정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추진한다. 시는 체계적인 산업용지 확보를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자지구는 기존 공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병행해 산업활동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함께 공개한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 열람은 6월 8일부터 시보와 광주시청 누리집, 게시판 등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계획은 광주시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삼리C지구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추자지구는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검토한 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계획 입지 중심의 산업용지 공급과 노후 공장 밀집지역 정비를 통해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