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업무 복귀…“민생 최우선” 강조하며 시정 현안 점검

업무 복귀 첫날 공직자 격려·민생 현안 집중 점검 “시민 삶 살피는 행정 강화”…민생 중심 시정 예고

2026-06-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성남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누리홀에서 직원들과 만나 업무 복귀 인사를 하고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서는 등 시정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광장에서 부시장과 실·국·소·단장, 구청장들의 환영을 받은 뒤 본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만나 선거 기간 동안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정책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선거 기간 중에도 차질 없이 진행된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확인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직원들에게 "선거 기간 시장 부재 상황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시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에 복귀한 오늘은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행정에 바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민생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이 생각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피는 자세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이 보내준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곧바로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시장부터 현장을 누비며 책임 있게 일할 것이니 공직자들도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신 시장의 업무 복귀를 계기로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핵심 정책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선거 기간에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주요 업무를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 시장은 당선 직후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선택"이라며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시민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기며 성과와 실력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