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시민의 선택 무겁게 받아들여”…당선증 수령 후 시정 구상 밝혀

선대위 해단식서 감사 전하며 시민 중심 시정 운영 약속 당선증 수령 후 교통·산업·민생경제 분야 핵심 과제 제시 평택링 구축과 대중교통 개편으로 생활권 혁신 추진 AI·바이오·방산·수소 산업 육성 통한 성장 전략 강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화폐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방침

2026-06-07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과 당선증 수령 일정을 잇달아 소화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구상과 각오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지난 5일 오전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선거 기간 함께한 당원과 자원봉사자, 선거사무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치열했던 경선과 본선 과정을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힘을 보태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언급했다.

또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당선인은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낮은 자세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최 당선인은 “시민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향후 시정 준비 과정에서 교통체계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평택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구축 구상인 이른바 ‘평택링’ 추진과 함께 전철역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해 ‘평택 30분 생활권’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AI, 바이오, 방위산업, 수소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생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화폐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최 당선인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을 축으로 평택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는 100만 특례시급 미래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