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11구역 재건축 본격화…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 완료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11구역, 주민대표기구 출범으로 사업 속도 LH 사업시행자 지정 이어 주민대표회의 구성 마무리 산본11구역 재건축, 주민 의견 반영할 공식 협의기구 출범 삼성장미·자이백합·주공11단지 통합 재건축 절차 본격 진행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산본11구역 재건축사업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 협의체가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난 1일 산본11구역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등소유자 간 협의 체계가 구축되면서 향후 재건축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산본11구역은 삼성장미아파트와 자이백합아파트, 산본주공11단지 등을 포함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중 하나다. 앞서 지난 3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주민대표회의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공사 추천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사업시행자인 LH와 각종 현안을 협의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운영된다.
이번 승인으로 주민 의견이 사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마련된 만큼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시는 주민대표회의와 LH 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후속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재건축사업이 계획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산본11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으로, 향후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표회의 출범은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평가되며,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과 주민 협의,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