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3년 연속 선정…대야동 한울타리마을에 7억 5천만 원 투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한울어울림센터 활용 강화 대야동 한울타리마을 도시재생 본격화…2027년부터 3년간 추진

2026-06-0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6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3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확보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대야동 한울타리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공기반 지속운영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군자동 내곡마을, 2025년 신천동 두문마을에 이어 3년 연속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한울어울림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기반을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일부 거점시설이 운영 주체와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공공 주도의 관리체계를 마련해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한울어울림센터를 활용해 지역 창업가와 소상공인이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시험·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마련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사업 준비 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은 도시재생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 공공시설이 지역 안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