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집·유치원 19곳서 아토피 예방 동화구연 실시
6월부터 8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맞춤형 교육 동화구연과 체험활동 통해 아토피 예방 생활수칙 전달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8개소 운영 중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맞춤형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활용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와 보육시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사업이다.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초등학교 19개교, 중·고등학교 3개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56개소 등 총 78개소를 안심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9개소가 참여하며, 약 400명의 영유아가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를 활용해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아토피 그림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병행해 교육 집중도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는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만큼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라며 “안심학교 운영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