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집·자연휴양림 집중안전점검…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오광석 부군수 현장 점검, 어린이집·휴양시설 안전 실태 확인

2026-06-07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이 어린이집과 자연휴양림 등 지역 내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광석 부군수가 직접 점검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와 관광객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건축·소방·전기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지난 5월 18일에는 강상면에 위치한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건물 구조물의 균열 여부와 지반 침하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와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전기 설비의 누전 위험성과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이어 5월 27일에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양평읍 백운봉자연휴양림을 비롯한 휴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화재 취약 요소, 이용객 안전 확보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예산이 필요한 보수·보강 대상 시설은 관련 재원을 확보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석 부군수는 “어린이와 관광객 등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확보는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점검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며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