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현충일 맞아 추념행사 거행…호국영령 넋 기려

묵념·헌화·분향 이어 추모공연 진행…시민 추모 참여 시간도 마련 독립·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참석해 호국영령 희생정신 기려 추념사·헌시 낭송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 되새겨

2026-06-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원곡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춘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헌화와 분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시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