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특별한 진로수업

송도중 학생 48명 대상 진로 동기부여 프로그램 진행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덕업일치’ 경험 공유 체험 통해 진로 탐색과 과학 원리 학습 기회 제공

2026-06-05     이정애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일 송도중학교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동기부여 프로그램 ‘진로비행장–상상이 비행이 되는 순간, 진로는 이루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이자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위플레이’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진로와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출신 청년들이 설립한 기업 ‘위플레이’의 성장 과정이 소개됐다.

강사들은 어린 시절 취미였던 종이비행기를 전문 분야로 발전시켜 국가대표 선발과 세계대회 참가, 창업까지 이어진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연결한 이른바 ‘덕업일치’ 사례를 공유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과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은 선수용 종이비행기를 직접 제작하고 비행 실험에 참여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종이비행기의 비행 원리와 제작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단순한 놀이로만 생각했던 종이비행기가 직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직업 체험을 비롯해 서비스·스포츠 분야 직종 체험, 진로비행장,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