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스마트한 가(家)’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 디지털 교육 실시 AI·GPT·영상 제작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 구성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 지원

2026-06-05     이정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자녀 학습 지원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한 가(家): 디지털 기기 활용 및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익히고 이를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해력 기르기를 비롯해 AI와 함께하는 놀이, GPT 활용 글쓰기, 캔바(Canva)를 활용한 성장 기록 만들기, 가족 영상 제작 등 최신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과정에는 인천교육의 핵심 교육활동인 ‘읽걷쓰’ 방식을 접목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관련 자료를 읽으며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 속 활용 방안을 탐색한 뒤 사진·영상 편집과 글쓰기 활동을 통해 직접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표현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동반자로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가정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가정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