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예방 아카데미 성료…어르신 인지건강 지킨다
만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전문 강의와 체험활동 연계한 통합형 교육 운영 치매 인식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
연수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2026 치매예방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만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지연과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과 정신건강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은 전문 강의와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1교시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정신질환, 치매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적십자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초기치매 희망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인지·신체·심리·소근육 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서전 작성과 밴드를 활용한 신체운동, 나만의 정원 만들기, 가죽공예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구는 교육 전후 치매 인식도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는 치매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구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치매예방 아카데미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