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핵심사업 점검부터 안전현장 방문까지 강행군

현충탑 참배 후 시정 현안·미래사업 추진상황 점검 AI 행정혁신·민생경제 회복 등 핵심과제 속도전 예고 공사현장·재개발 구역 찾아 시민 안전과 불편사항 확인

2026-06-05     이정애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이후 시정에 복귀하며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4일 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 뒤 시청에서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시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실용·포용·통합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조 시장은 “선거기간에도 맡은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의 AI 정책 방향에 맞춰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조 시장은 곧바로 주요 공사 현장과 재개발 사업 구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먼저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오정구와 원미구 일대 약 58만4천 명의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폭염 속 근로자 보호 대책과 충분한 휴식 보장을 강조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가설 구조물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천체육관 일대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찾아 굴착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지하 굴착 공사는 토사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작업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통행과 수도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도당1-1 재개발 사업 구역을 방문해 노후주택의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살피고 조합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조 시장은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