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스마트센터지수 2회 연속 8위 기록

세계 주요 도시 평가서 기술 혁신 경쟁력 입증 아시아·태평양 4회 연속 2위로 글로벌 위상 강화

2026-06-05     배한익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기술 혁신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스마트센터지수에서 2회 연속 세계 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혁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영국 지옌사가 발표한 제13차 세계스마트센터지수 평가 결과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스마트센터지수는 도시의 기술 혁신 역량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각종 통계 자료와 전문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첨단기술, 기업환경, 인적자원 등 도시 발전 요소를 분석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제13차 평가는 전 세계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을 충족한 76개 도시가 최종 순위에 포함됐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 처음 순위에 진입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당시 세계 62위였던 부산시는 지속적인 혁신 기반 구축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상위권 도시로 평가받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2회 연속 세계 8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4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도시 경쟁력 평가는 시민 생활과도 연결된다. 첨단산업 성장, 기업 환경 개선, 미래 일자리 기반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반영되기 때문이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부산시는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첨단기술, 기업환경, 인적자원, 기반 구축, 금융지원, 평판 등 경쟁력 평가 6개 부문에서 모두 10위 이내 평가를 받았다. 특정 분야에 한정된 성과가 아니라 도시 운영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혁신을 위해 쏟은 부산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도시 간 미래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보여준 이번 성과는 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