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안심 서점’ 운영…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나선다
관내 서점 4곳과 업무협약 체결 생활밀착형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체계 구축 ‘내안심 편의점’ 이어 지역사회 보호망 강화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서점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내안심 서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일 관내 서점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지역 서점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원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내안심 편의점’ 사업에 이어 올해 새롭게 ‘내안심 서점’을 도입하며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보호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내안심 서점’ 참여 기관은 별내서점과 개구리서적 마석점, 개구리서적 호평점, 레몬서적 오남점 등 총 4개소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서점을 중심으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과 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과 심리 지원, 부모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내안심 서점 운영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